서원대 윤리교육과 김미현 학생 '2022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이성기 기자 2022. 12. 3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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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윤리교육과 4학년 김미현 학생이 '2022 대한민국 인재상'에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에게 주는 상으로, 고등학생 50명, 대학생·청년 일반 50명을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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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윤리교육과 4학년 김미현 학생이 '2022 대한민국 인재상'에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서원대 제공)/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윤리교육과 4학년 김미현 학생이 '2022 대한민국 인재상'에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에게 주는 상으로, 고등학생 50명, 대학생·청년 일반 50명을 최종 선정했다.

김미현 학생은 청소년 활동과 정책에 대한 관심으로 청소년 성장을 돕는 정책 제안, 토론회 등에 활발히 참여해 왔다. 서원대학교 사범대학에 진학해 교사로서 청소년의 권리 증진과 교육을 실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김미현 학생은 고등학생 때부터 현재까지 교육 멘토로 활동하며 교육봉사에 참여해 전국 청소년어울림마당·동아리 경진대회 동아리 비공연 부문 최우수상(여성가족부 장관상), 충청남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충청남도지사상, 충청남도 동아리 경진대회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더불어 충북도청소년참여위원회 17기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충북도 청소년정책제안 포럼 ‘정책 ON-AIR’에서 충북 청소년 대표로 발표하는 등 청소년 권익을 위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왔다.

김미현 학생은 "고등학생 시절부터 대학교 4년까지의 과정 동안 청소년을 위해 전개한 활동으로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기쁘다"라며 "세상에 대한 호기심으로 관심 분야인 교육과 청소년 분야의 활동에 도전하기 시작했고, 이제는 졸업 후 교사가 돼 이 두 개의 다리를 이어주는 스승이 되려고 한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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