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규언 동해시장 "특별자치도 시대, 경쟁력 확보·기회 살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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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언 강원 동해시장은 30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새해에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하는 역사적 전환점에 맞춰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고 우리 시가 가져갈 기회를 살려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경제, 환경, 복지 등 시민 생활의 모든 분야를 점검하고 본격적인 추진을 실행해 나가야 한다"며 6가지 구체적 실행목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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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심규언 강원 동해시장은 30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새해에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하는 역사적 전환점에 맞춰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고 우리 시가 가져갈 기회를 살려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경제, 환경, 복지 등 시민 생활의 모든 분야를 점검하고 본격적인 추진을 실행해 나가야 한다"며 6가지 구체적 실행목표를 제시했다.
심 시장은 우선 "동해항과 묵호항이 대양을 항해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시대의 꿈이 되도록 하는 것과 미래 먹거리를 육성하고, 미래세대의 일자리를 두껍게 하며 시민의 소득과 직결되는 '관광 특화도시 동해'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에 대한 걱정, 문화에 대한 목마름이 해소되며 시민이 행복한 복지 도시를 만들고, 시민 안전과 편의를 통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의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원칙 앞엔 바위처럼 버티고, 시대적 변화에는 유연하며, 혁신적으로 대처하는 올곧은 시정을 펼쳐가겠다"고 다짐했다.
심 시장은 "저와 700여 공직자, 그리고 10만 시민이 함께 발걸음을 보태어 걸어간다면 새해는 상처와 고통에서 회복으로, 차별과 불의에서 공정으로, 갈등과 분열에서 화합으로, 고립과 소외에서 행복으로의 반전을 이루어 가는 행복 동해로의 여정에 가속도가 붙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시민의 소득이 늘어나는 동해, 시민의 삶이 행복한 동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모두가 함께 손을 굳게 잡고 힘차게 전진해 2023년을 가장 빛나는 한 해로 만들어 가자"며 시민의 성원과 참여,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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