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창종합병원 등 각계각층 이웃돕기…목표액 77% 달성

석천재단 고창종합병원(이사장 조남렬·왼쪽 세번째·)은 30일 고창군을 방문하고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1114만9280원을 기탁했다.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 희망2023나눔캠페인의 사랑의 온도가 한 달만에 77도(목표액 3억원 중 2억3000만웜 모금)에 이르렀다.

30일 군에 따르면 이날 석천재단 고창종합병원(이사장 조남렬)에서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1114만9280원을 기탁했다.

새고창장례식장(대표 조미영)에서도 500만원의 성금을 고창군에 전달하며 사랑의 온도를 높이기 위한 캠페인에 동참했다.

또 고창청년벤처스(회장 한선웅)에서도 105만원을, 고창시장상인회(회장 성은아)에서 성금 150만원을, 선운산 상가 번영회(회장 이화신)에서도 200만원을, 고창군풍천장어생산자협의회(회장 유삼경)에서도 500만원을, 무장면 죽림마을에서 감 농사를 짓고 있는 천태영씨는 감 50박스를 전달했다.

고창군 공직자들도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참여를 하며 모은 성금 770만8000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유)엘림건설엔지니어링(대표 조보익·왼쪽)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희망나눔캠페인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또 앞서(유)엘림건설엔지니어링(대표 조보익)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희망나눔캠페인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고창군 새농민회(회장 김용진)에서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동참하여 모은 성금 200만원을 고창군에 전달했다.

고창여성시니어합창단(단장 홍병숙)에서는 송년회를 열어 얻은 수익금 51만2000원을, 고창군도시재생지원센터 모양성마을 주민협의체에서 카페 및 식당을 열어 얻은 수익금 89만4000원을, 고창군도시재생 플리마켓 참여자들도 판매 수익금 124만원을, 서울시니어스고창클럽(유종원 입주자대표회장)에서는 입주민들이 모은 성금 200만원을 고창군에 전달했다.

심원면이장단협의회(회장 김형열)가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또 용기어촌계(어촌계장 김성필), 하전어촌계(어촌계장 권영주)에서도 이웃돕기성금 200만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또 김주현, 김무빈 남매는 1년간 모은 돼지저금통을 기탁했다. 심원중학교 학생과 교사들이 플리마켓 수익금 150만원을 기부했다. 계명마을 노인회(노인회장 배홍열)가 20만원을, 더옳은협동조합(대표 황의민)에서 도라지쌍화차 100박스를 기부했다.

공음면 45개 마을 주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희망 2023 나눔캠페인 모금에 동참하며 29일만에 목표액 640만3000원을 넘어섰다.

신림면에서도 이웃돕기 성금이 이어졌다. 고산주유소(대표 김민철) 300만원, (유)희우건설(대표 문진희) 100만원, 신림면기관사회단체협의회(대표 홍태성) 100만원, 신림면주민자치위원회(대표 문원애) 200만원, 부송마을 황정숙 50만원, 가평마을 문병채 56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무장교회(담임목사 김건호)는 올해도 주민들을 위해 백미와 라면 세트(300만원 상당)를 39개 마을에 기부했다.

무장농업경영인회(회장 서대식)에서 30만원, 현대인력 외국인 근로자들이 십시일반 모아 40만원을 소외계층을 위해 기탁해왔다.

기탁된 성금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심덕섭 군수는 "성금을 보내주신 모든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민선8기 고창군은 ‘안전하고 행복한 아름다운 동행’을 주요 군정방침으로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