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 계묘년 화두는 적토성산…"도시철도 1호선 경마공원 연장"

적토성산/뉴스1

(영천=뉴스1) 정우용 기자 = 최기문 경북 영천시장은 계묘년 신년 화두를 '적토성산(積土成山)'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30일 신년사에서 "티끌 모아 태산을 이룬다는 의미를 담은 적토성산의 마음으로, 내년에는 지역 최대 현안인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와 대구도시철도 1호선 경마공원 연장을 이뤄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영천경마공원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설치, 금호~하양 6차로 확장, 금호일반산업단지 조성 등과 맞물려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대구도시철도 1호선 경마공원(금호) 연장을 추진 중이다.

최 시장은 "내년에도 시민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미래성장 도시의 기반을 다지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