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봉화산 불 하루 만에 완진…임야 2ha 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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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녹산동 봉화산(해발 329m)에서 발생한 불이 약 23시간만에 잡혔다.
3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불은 전날 오후 2시19분께 봉화산 5부 능선 부근에서 시작됐다.
소방은 헬기 등을 투입해 전날 밤 큰 불길을 잡아 대응 1단계를 해제했고, 이날 오전 6시50분쯤 소방헬기 2대를 추가 투입해 오후 1시9분쯤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불은 약 2ha의 임야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11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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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부산 강서구 녹산동 봉화산(해발 329m)에서 발생한 불이 약 23시간만에 잡혔다.
3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불은 전날 오후 2시19분께 봉화산 5부 능선 부근에서 시작됐다.
소방은 헬기 등을 투입해 전날 밤 큰 불길을 잡아 대응 1단계를 해제했고, 이날 오전 6시50분쯤 소방헬기 2대를 추가 투입해 오후 1시9분쯤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이 과정에서 강서구청 산불감시원 A씨(70대)가 손바닥에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약 2ha의 임야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11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소방은 재발화를 막기 위해 일몰 시까지 잔불을 감시할 계획이다.
소방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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