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차세대 기술명장 육성 장학금 1억 900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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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차세대 기술명장 육성을 위해 장학금 1억 9000만 원을 지원했다.
30일 한전KPS에 따르면 차세대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KPS-패러데이스쿨' 4차년도 사업을 맞아 강원 삼척마이스터고, 경북 구미 금오공업고, 전남 강진 전남생명과학고 등 전국 19개 마이스터고를 대상으로 총 1억 9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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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나주=황태종 기자】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차세대 기술명장 육성을 위해 장학금 1억 9000만 원을 지원했다.
30일 한전KPS에 따르면 차세대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KPS-패러데이스쿨' 4차년도 사업을 맞아 강원 삼척마이스터고, 경북 구미 금오공업고, 전남 강진 전남생명과학고 등 전국 19개 마이스터고를 대상으로 총 1억 9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각 학교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1·2학년 재학생 190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이다.
한전KPS는 올해로 4년차를 맞은 'KPS 패러데이스쿨'을 통해 지난 2019년 194명에게 1억 9400만 원, 2020년 222명에게 2억 2200만 원, 2021년 264명에게 2억 64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특히 장학금과 함께 회사 업(業)의 특성과 보유 인프라, 정비기술명장 강사진을 기반으로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3년간 마이스터고 과정 616명, 특화과정 199명, 특성화고 과정 164명, 교사 연수과정 18명 등을 배출했다.
올해도 561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하면서 국가 발전산업의 뿌리인 발전정비 기술인력 육성에 선도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앞으로도 회사가 보유한 역량을 활용해 산학 상생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을 한층 높이겠다"면서 "발전설비 정비 전문 공기업으로서 국가 산업 기술의 뿌리가 될 차세대 기술명장 육성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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