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 없지만 괜찮아"…'멀티플레이어' 기안84, 활약은 계속

[서울=뉴시스] 2022.12.30.(사진 =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윤정 인턴 기자 = 올해 방송 연예대상에서 '멀티플레이어 상'을 수상한 기안84의 활약은 새해에도 계속된다.

지난 29일 방송한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기안84는 "(수상할) 생각을 하나도 안 하고 왔는데, '태계일주'라는 프로그램을 하게 해 줘서 감사하다. 잘돼서 1년에 한, 두 번은 시즌으로 떠나고 싶다"며 프로그램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기안84는 '태계일주'를 통해 대책 없지만 괜찮은 매력을 선보였다. 낯선 남미에서도 특유의 자유분방함과 호기심으로 완벽 적응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내년 1월 1일 오후 4시 45분 방송하는 MBC TV 예능 '태계일주'에서는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이 바이크 투어 첫 번째 목적지 라라야 전망대로 향하는 여정이 펼쳐진다.

기안84는 광활한 남미 풍경을 바라보며 바쁘게 보낸 젊은 시절을 회상한다. 그는 "왜 일만 하고 살았나 싶다. 이런 거를 좀 더 젊었을 때라도 즐겼어야 되는데"라며 여행에 푹 빠진다.

그런가하면, 세 사람은 바이크 투어 중 갑작스럽게 새로운 장소에 방문한다. 과연 이들이 방문한 곳은 어디일지, 최종 목적지인 푸노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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