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이병헌' 액자 망치로 부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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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의 영화 포스터를 망치로 부순 까닭은 무엇일까.
지난 29일 이민정은 이병헌이 출연한 할리우드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포스터가 문에 끼었다며 글을 올렸다.
이민정은 "우선 철제스틱 휘어있는 걸 이용해 액자를 살짝 들고 팔정도 들어갈 공간 확보. 말로는 쉽지만 한 시간 걸렸다. 그 공간으로 팔이 들어가서 액자를 부숴야겠단 생각으로 망치 같은 걸로 쳐댐"이라고 문을 가로막은 액자를 제거한 방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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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의 영화 포스터를 망치로 부순 까닭은 무엇일까.
지난 29일 이민정은 이병헌이 출연한 할리우드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포스터가 문에 끼었다며 글을 올렸다.
그는 "문을 여는 공간에 딱 그만한 액자가 끼어서 문이 안 열리고 핸드폰만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돼서 찍어봤다. 창문도 잠겨 있어서 이 방에 진입이 불가능하다. 아이디어를 받는다. 참고로 옷걸이도 사용해보고 약간 구부러져 있는 철 막대도 이용해 봤지만 문은 열리지 않는다. 문을 잘라야 하는 걸까요"라고 고민을 밝혔다.
이에 배우 엄지원은 "액자를 잘라"라며 아이디어를 제시했고, 다음날인 30일 이민정은 "그래서 그걸 시도해서 액자를 휘게 만들어서 성공했다"라며 성공 소식을 알렸다.
이민정은 "우선 철제스틱 휘어있는 걸 이용해 액자를 살짝 들고 팔정도 들어갈 공간 확보. 말로는 쉽지만 한 시간 걸렸다. 그 공간으로 팔이 들어가서 액자를 부숴야겠단 생각으로 망치 같은 걸로 쳐댐"이라고 문을 가로막은 액자를 제거한 방법을 밝혔다.
이어 "액자가 부러지진 않았지만 약간 휘었다. 그 틈 사이로 내가 들어갔다. 팔에 사어는 생겼지만 너무 기쁘다. 눈물 난다"라고 했다.
이와 함께 이민정은 문을 가로막고 있었던 포스터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2015년 개봉한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포스터로 이병헌의 얼굴 부분도 이곳저곳 흠집이 나고 휘어져 있다.
한 팬이 "병헌 배우님 얼굴 상처 나서 어떡하냐"라고 훼손된 포스터를 걱정하자 이민정은 "제 팔에 상처는요"라고 재치 있게 응수해 웃음을 줬다.
한편, 이민정은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이민정은 오는 1월 4일 영화 '스위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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