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당PT', 200억원 규모 시리즈C 브릿지 투자 유치

남미래 기자 2022. 12. 3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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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1 온택트 퍼스널 티칭 서비스 '밀당PT'를 운영하는 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가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브릿지 투자 유치를 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산업은행 스케일업금융실 관계자는 "밀당PT는 지역 간 인프라 차이에 따른 중고등 교육 격차 문제를 디지털 기반의 교육 모델 혁신과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의 질 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해소하고 있다"며 "올 한 해만 온택트 선생님(학습 관리 선생님) 등 약 200명이 넘는 20~30대 직원을 채용해 질 높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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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1 온택트 퍼스널 티칭 서비스 '밀당PT'를 운영하는 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가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브릿지 투자 유치를 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4월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 이후 8개월 만이다.

이번 투자에는 한국산업은행과 지앤텍벤처투자, 신한캐피탈, 포스코기술투자, 하랑기술투자, 레이니어파트너스 등이 신규투자자로 참여했다. 지난 28일 1차로 165억원 규모의 투자금이 납입됐다. 나머지 투자금은 내년 초에 납입될 예정이다.

밀당PT는 중고등 영어·수학 온라인 학습을 제공하는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온택트 과외 서비스다. 13억 건에 달하는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내신 대비와 1타 강사의 강의, 밀착 학습 관리를 더한 '퍼스널 티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한민국 교육 시장(20조 원 수준 추정) 중 약 4%만 온라인화 되어 있는 현재 상황에서, 지난 10여년 동안 교육 시장에 필요한 기술을 누적해 오프라인 교육을 온라인화하는 데 기여해 왔다.

한국산업은행 스케일업금융실 관계자는 "밀당PT는 지역 간 인프라 차이에 따른 중고등 교육 격차 문제를 디지털 기반의 교육 모델 혁신과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의 질 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해소하고 있다"며 "올 한 해만 온택트 선생님(학습 관리 선생님) 등 약 200명이 넘는 20~30대 직원을 채용해 질 높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 분야의 디지털화에 발맞춘 성장성과 검증된 수익 모델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박찬용 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 대표는 "학원과 과외, 인터넷 강의의 장점을 결합해 수익 모델을 만들기 어려운 에듀테크 분야에서 기술을 기반으로 수익을 창출한 회사라는 점을 인정 받았다"며 "앞으로 기존 오프라인 위주인 대한민국 교육 시장의 디지털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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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래 기자 futu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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