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직원 건강 챙김 '착착'...올해 성과는

금연 프로그램 등 추진…근로자 건강증진 활동 우수사업장 선정
대한고혈압학회 공모전 수상…재난안전기금 전달

원보영(왼쪽 두 번째) LX공사 안전관리처장이 지난 29일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공사 제공.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올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혈압 측정 캠페인 등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LX공사는 올해 내 전국 167개 지사에 혈압계·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하고 대대적 혈압 측정 캠페인을 비롯한 금연 프로그램, 찾아가는 건강 상담 등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LX공사는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근로자 건강증진 활동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또 대한고혈압학회가 주최한 글로벌 혈압 측정 캠페인인 ‘K-MMM22 유튜브 공모전’에서도 최다 인원(3000여 명)으로 참여상을 수상했다.

LX공사는 대한고혈압회가 수여한 상금을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지사에 재난안전 구호기금으로 전달한 바 있다.

원보영 LX한국국토정보공사 안전관리처장은 지난 29일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지사에서 열린 ‘2023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에 참석해 “직원들이 적극 참여해준 덕분에 공모전 수상과 기부까지 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며 “어려운 시기에 지역 사회의 재난구호와 안전 활동에 써달라”고 말했다.

이혜라 (hr120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