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품대금 미지급 등 상생협력 위반한 경남 기업 61곳 적발

김선경 2022. 12. 3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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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경남지역 위탁기업 197곳과 수탁기업 1천곳을 대상으로 '2021년도 수탁·위탁거래 정기 실태조사 결과'를 진행한 결과 상생협력법 위반이 의심되는 위탁기업 64곳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경남중기청이 적발한 이들 기업에 대해 행정지도를 한 결과 61개 기업이 미지급 납품대금 등 15억7천만원을 수탁기업에 자진 지급했다.

나머지 3개 기업에 대해서는 경남중기청이 현장조사를 지만, 혐의를 찾지 못해 조사를 종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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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 [경남중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경남지역 위탁기업 197곳과 수탁기업 1천곳을 대상으로 '2021년도 수탁·위탁거래 정기 실태조사 결과'를 진행한 결과 상생협력법 위반이 의심되는 위탁기업 64곳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경남중기청이 적발한 이들 기업에 대해 행정지도를 한 결과 61개 기업이 미지급 납품대금 등 15억7천만원을 수탁기업에 자진 지급했다.

나머지 3개 기업에 대해서는 경남중기청이 현장조사를 지만, 혐의를 찾지 못해 조사를 종결했다.

최열수 경남중기청장은 "매년 실태조사를 벌여 불공정거래 피해를 구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건전한 거래환경 구축을 위해 지속해서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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