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거진항 어구 보수·보관 창고시설 신축 내년 8월 완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동안 임시 천막창고로 기상악화시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강원 고성군 거진항에 어구를 보수하고 보관할 수 있는 현대식 창고·옥개시설 신축공사가 내년 8월 완공될 예정이어서 어업활동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30일 해양수산부 동해해양수산청은 고성군에 위치한 거진항에 노후된 어구보수·보관창고 시설개선 등 어업인 지원을 위한 '통합 옥개시설 건립공사'를 2023년 3월중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임시 천막창고로 기상악화시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강원 고성군 거진항에 어구를 보수하고 보관할 수 있는 현대식 창고·옥개시설 신축공사가 내년 8월 완공될 예정이어서 어업활동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30일 해양수산부 동해해양수산청은 고성군에 위치한 거진항에 노후된 어구보수·보관창고 시설개선 등 어업인 지원을 위한 ‘통합 옥개시설 건립공사’를 2023년 3월중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효율적인고 내실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고성군에 의해 이미 12월중 설계용역이 완료된 거진항 옥계시설 건립공사는 국비 27억원이 투입돼 철근콘크리트조 창고시설로 건축연면적 968㎡와 1032㎡ 등 2개 동으로 구성됐다.
동해해수청이 발주한 이번 사업이 2023년 1~2월중 시공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에 이어 3월중 착공, 5개월여 동안의 공사를 거쳐 8월쯤 완료되면 활용도 높은 작업공간 확보와 쾌적한 어업활동 여건이 조성돼 거진항 내 어민소득증대와 어촌·어항의 활력이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거진항에는 부족한 어구보수·보관시설 지원을 위해 고성군이 임시 천막창고를 설치해 놓은 상태이나 기상악화 시 이용이 불편한데다 화재 발생 위험도 높아 장기적인 측면에서 매우 취약한 실정이다.
동해해수청 관계자는 “거진항 내 어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항관리청인 고성군과 협업체계를 갖춰 추가적인 시설개선 등을 통해 거진항을 이용하는데 편의성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새해 첫 해돋이 전국 맑음…강릉 경포대 오전 7시40분 해뜬다
- 국내 첫 '뇌 먹는 아메바' 감염 50대, 입원 열흘만에 사망
- [속보] 한국 첫 달 궤도선 ‘다누리’ 호, 임무궤도 안착 성공
- 검찰, '알펜시아 입찰 방해' 최문순 전 강원지사·KH그룹 등 압수수색
- '만 나이 통일법' 공포, 내년 6월부터 시행…금감원 “금융권에 영향 없어”
- 54년 역사 춘천 대원당 확장이전 “동네빵집과 공생 나설 것”
- 강원외고·민사고 2023학년도 신입생 지원율 전년비 반등
- ‘간첩 누명’ 납북귀환어부 11명 재심에서 전원 무죄
- 전어 수만마리 떼죽음…고성 송지호에 무슨일이?
- [천남수의 視線] 2022년에 버려야 할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