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尹, 무인기 침범 7시간 행적 밝히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 무인기가 남측 영공을 침범한 사건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그날 7시간의 행적을 밝히라"고 30일 촉구했다.
박 대변인은 또 "국민이 궁금해하는 것은 대통령이 무인기 사태에 어떻게 대처했고 어떤 지시를 했는가다. 그날 도대체 무얼 하고 있었는가"라며 "전쟁을 운운하며 본인이 감당하지도 못할 말들만 쏟아내지 말고 북한 무인기가 국민 머리 위를 유린하던 7시간 동안 대통령이 무얼 했는지 밝히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북한 무인기가 남측 영공을 침범한 사건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그날 7시간의 행적을 밝히라"고 30일 촉구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연일 거칠고 강경한 표현을 쏟아내고 있다. 마치 선전포고라도 앞둔 사람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윤 대통령의 "확전도 각오하고 응징해라" "북한 핵을 두려워하지 말라" "압도적으로 우월한 전쟁 준비를 해라" "위장된 평화는 안보를 지킬 수 없다"는 등의 발언을 언급하며 "안보에 실패한 것은 윤석열 정권이다"라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무인기가 활개 치던 그날 대통령의 7시간 행적을 투명하게 밝히라 주문했지만, 오히려 언성을 높이며 국민을 불안하게 만드는 말만 쏟아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에 대해 공세적 발언 수위를 높이고 전 정부를 탓을 아무리 해봐도 윤석열 정권의 안보 무능과 실패를 감출 수 없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또 "국민이 궁금해하는 것은 대통령이 무인기 사태에 어떻게 대처했고 어떤 지시를 했는가다. 그날 도대체 무얼 하고 있었는가"라며 "전쟁을 운운하며 본인이 감당하지도 못할 말들만 쏟아내지 말고 북한 무인기가 국민 머리 위를 유린하던 7시간 동안 대통령이 무얼 했는지 밝히라"고 말했다.
jinlee@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홍석천, 도로 위 쓰레기를 맨손으로...뒤늦게 알려진 선행 '훈훈'
- “퇴직금 5억받고 떠나자”…짐싸는 은행원, 3년간 희망 퇴직금만 1조8278억원
- "남자는 많이 배울수록 뚱뚱, 여자는 많이 배울수록 날씬"
- “4800만명 전국민이 보상 받는다” 카카오, 전례없는 무료 서비스 ‘파격 보상’
- “3층까지 배달해줘” 45번째 택배 반품…누리꾼들 “문앞 배송 맞다” vs “진상이다”
- “이렇게 예쁜데 1만원?” 궁지 몰린 삼성폰 마지막 ‘헐값’ 유혹
- 브라질 ‘축구황제’ 펠레, 암투병 중 사망…향년 82세
- “5천만원 손실, 삼성전자 지금이라도 팔아야 해?” 세계 최고 ‘AI’ 치명적 오답?
- 12억→4억→7억 롤러코스터 인덕원 집값…이러니 직거래 못 믿지 [부동산360]
- 대통령실, 尹 연하장 해외디자인 도용 의혹에…"적법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