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가대' 인기상, 임영웅 1위…한류대상, 방탄·엑소 수호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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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요대상'의 모바일 2차 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인기상, 한류대상 부문의 투표 열기가 뜨겁다.
다른 부문의 모바일 투표반영 비율이 30%인데 반해 인기상은 국내 투표 100%, 한류대상은 해외 투표로 100% 결정되기 때문이다.
국내를 제외한 해외 팬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한류대상 부문은 방탄소년단과 엑소 수호가 1, 2위를 다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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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서울가요대상'의 모바일 2차 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인기상, 한류대상 부문의 투표 열기가 뜨겁다.
서울가요대상 인기상과 한류대상은 매 번 팬들의 큰 관심사로 꼽힌다. 다른 부문의 모바일 투표반영 비율이 30%인데 반해 인기상은 국내 투표 100%, 한류대상은 해외 투표로 100% 결정되기 때문이다.
지난 27일 낮 12시부터 시작한 2차 투표가 지난 29일 오후 4시 기준 210만 표를 돌파했다.
현재 국내 팬들을 대상으로 한 인기상 부문에서 임영웅이 10만 2503표(57.1%)로 과반수이상을 얻어 1위를 달리고 있다. 김호중이 5만 7078표(31.79%)로 2위, 3위엔 방탄소년단 진이 4141표(2.31%)에 올랐다.
국내를 제외한 해외 팬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한류대상 부문은 방탄소년단과 엑소 수호가 1, 2위를 다투고 있다.
방탄소년단이 7만 9878표(43.12%)로 1위, 엑소 수호가 7만 5713표(40.87%)로 2위에 오르며 바짝 뒤쫓고 있다. 임영웅, 진, 김호중 등이 3, 4, 5위에 랭크됐다.
2차 투표는 15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진행되며 투표 결과는 1, 2차 각각 50%가 합산 적용된다.
'제32회 서울가요대상'은 오는 1월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본상, 신인상, 인기상 외에도 서울가요대상 시상식 최고 영예인 대상을 비롯해 최고음원상, 최고앨범상, OST 부문 상, 힙합 부문 상, 댄스퍼포먼스 등 20여 개 부문에서 올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아티스트를 선정해 수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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