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 이재욱, 신승호 향해 칼 빼들었다…일촉즉발 대치 [N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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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 빛과 그림자' 이재욱이 신승호에게 칼을 빼 들면서 파란을 예고한다.
30일 tvN 주말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준화) 측은 장욱(이재욱 분)의 왕실 급습 현장을 포착한 스틸컷을 공개했다.
세자 고원(신승호 분)이 장욱의 앞을 막아서자 장욱은 그에게 낙수의 칼을 겨누며 일촉즉발 대치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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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환혼: 빛과 그림자' 이재욱이 신승호에게 칼을 빼 들면서 파란을 예고한다.
30일 tvN 주말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준화) 측은 장욱(이재욱 분)의 왕실 급습 현장을 포착한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서율(황민현 분)이 마침내 진부연(고윤정 분)이 낙수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서율은 극 말미 천부관의 표적이 된 소이(서혜원 분)를 구하기 위해 천부관을 막아섰지만, 수기를 쓸 때마다 혈충에 의해 고통에 빠지며 위기가 찾아왔다.
일촉즉발의 상황 속에서 장욱은 서율을 구하기 위해 직접 나섰고, 서율은 "욱아 미안해"라는 말과 함께 정신을 잃으면서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에는 장욱이 왕실을 급습한 모습이 담겼다. 그동안 분노를 눌러왔던 장욱. 그런 그가 감정을 폭발시키면서 왕실로 들어서고 있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세자 고원(신승호 분)이 장욱의 앞을 막아서자 장욱은 그에게 낙수의 칼을 겨누며 일촉즉발 대치를 펼친다. 무엇보다 고원은 날카로운 칼 끝에도 자신의 소신을 다하겠다는 듯 강렬한 눈빛으로 장욱과 마주해 살얼음판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장욱을 지키듯 곁에 선 박진(유준상 분)의 표정도 시선을 모은다. 장욱의 뒤에서 그가 정한 칼끝과 발걸음에 함께 한다고 말하는 듯 비장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는 것. 하지만 서율의 생사에 따라 대호국 최강자 장욱과 송림, 왕실과 왕실 직속 천부관의 전쟁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대 파란이 예고된 7회에 벌써 관심이 커지고 있다.
'환혼' 제작진은 "단 4회만을 남겨둔 '환혼'이 2주 동안 파트1부터 이어져 온 대장정을 마무리한다"라며 "얼음돌은 물론 장욱과 진부연의 로맨스에 얽힌 비밀 등이 풀리며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휘몰아칠 예정이니 끝까지 지켜봐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환혼'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10분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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