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WBC서 한국 야구 우승 배당 16배…일본은 5.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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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 WBC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의 우승 배당이 16배에 달한다는 한 스포츠 베팅 업체의 예상이 나왔습니다.
미국 방송사 폭스 스포츠 계열의 폭스 베트가 홈페이지에서 예상한 우승 배당을 보면, 한국과 쿠바, 베네수엘라의 우승 배당은 '+1500'으로 동일했습니다.
폭스 베트가 예측한 6년 전 4회 WBC 우승국인 미국의 이번 대회 우승 배당은 3.6배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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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 WBC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의 우승 배당이 16배에 달한다는 한 스포츠 베팅 업체의 예상이 나왔습니다.
미국 방송사 폭스 스포츠 계열의 폭스 베트가 홈페이지에서 예상한 우승 배당을 보면, 한국과 쿠바, 베네수엘라의 우승 배당은 '+1500'으로 동일했습니다.
이는 세 나라의 우승에 10달러씩 걸면 160달러를 번다는 것으로, 배당금은 건 돈의 16배입니다.
스포츠 도박의 속성상 우승 배당이 높으면 그만큼 실제 우승 가능성은 작고, 반대로 우승 배당이 낮으면 우승할 확률은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폭스 베트가 예측한 6년 전 4회 WBC 우승국인 미국의 이번 대회 우승 배당은 3.6배에 불과합니다.
미국에 이어 도미니카공화국 3.75배, 일본 5.5배, 푸에르토리코 9배로 이들 네 나라가 실제 우승 확률이 높은 4강을 형성했습니다.
MLB에서 뛰는 선수들이 다수 포진한 도미니카공화국은 2013년 3회 대회 우승국이고 일본은 2006년 1회 대회와 2009년 2회 대회를 연속 제패했습니다.
푸에르토리코는 2013년과 2017년 연속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 쿠바는 각각 도쿄와 대만에서 경기를 치르는 A, B조에 편성돼 1라운드를 통과하면 8강에서 격돌할 가능성이 큽니다.
미국과 도미니카공화국, 푸에르토리코는 C, D조에 편성돼 4강에 올라야 아시아 국가 또는 쿠바와 만나게 됩니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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