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롤리’ 정수빈, 의미심장 존재감

이예주 기자 2022. 12. 3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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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배우 정수빈이 2023년 ‘라이징 스타’ 등극을 예고하고 있다.

정수빈은 올 한 해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을 시작으로, 넷플릭스 ‘소년심판’,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3인칭 복수’, SBS ‘트롤리’,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까지 그야말로 2022년을 꽉 채운 작품활동을 펼쳤다.

그런 가운데 지난 19일(월) 첫 방송된 ‘트롤리’를 통해 OTT를 넘어 처음 공중파 작품으로 안방극장을 찾은 그녀는극중 김혜주(김현주 분)와 남중도(박희순 분) 부부를 찾아온 의문의 불청객 ‘김수빈’ 역을 맡아 선배 배우들 사이에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제대로 각인시키는 것은 물론, 극에 몰입도를 높이는 탄탄한 열연으로 미스터리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내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다.

여기에 더해 정수빈은 오늘(30일)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에선 반(김남길 분)과미호(이다희 분)와 남다른 인연을 지닌 여고생 ‘이수련’ 역으로 또 한번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라고. 이에 누구보다 가파르고 눈부신 성장세를 예감케 하며 다가오는 새 해, 그녀가 보여줄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이예주 온라인기자 yeju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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