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으로 재창조"…김장호 구미시장 계묘년 화두는 교토삼굴(狡兎三窟)

정우용 기자 2022. 12. 3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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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이 계묘년 화두를 '교토삼굴(狡兎三窟)'로 정했다.

김 시장은 30일 신년사에서 "영리한 토끼는 위험에 대비해 미리 3개의 굴을 파 이중 삼중의 대비책을 마련한다"며 "교토삼굴의 지혜로 불확실성과 위험을 극복하고 혁신의 이정표를 세워 지역 발전을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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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자료사진 /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김장호 구미시장이 계묘년 화두를 '교토삼굴(狡兎三窟)'로 정했다.

김 시장은 30일 신년사에서 "영리한 토끼는 위험에 대비해 미리 3개의 굴을 파 이중 삼중의 대비책을 마련한다"며 "교토삼굴의 지혜로 불확실성과 위험을 극복하고 혁신의 이정표를 세워 지역 발전을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SK실트론, LG이노텍 등 8개사 2조원 규모의 투자 유치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파격 인센티브 도입,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를 성과로 꼽았다.

김 시장은 "예산 2조원대를 열고 반도체, 방산, 메타버스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미래의 시작, 혁신의 중심, 구미 재창조'를 목표로 경제 회복, 인구 증가, 시정혁신에 전력투구하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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