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가 순회하는 '익산형 농촌택배' 도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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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전자상거래를 통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 고령농과 영세농 등의 물류 활성화를 위해 '익산형 농촌택배'를 도입한다.
익산시는 순회 수집기사는 직접 채용 운영하게 되며 익산형 농촌택배 도입으로 농촌지역 물류비 절감과 마을전자상거래 활성화 등을 통한 소득 증대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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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전자상거래를 통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 고령농과 영세농 등의 물류 활성화를 위해 '익산형 농촌택배'를 도입한다.
익산시는 익산형 농촌택배는 거리가 멀거나 소량 주문으로 택배사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순회해 택배물품을 수거하고 거점센터에서 발송하는 것으로 익산시 마을전자상거래에 도입한다고 설명했다.
익산시는 이를 위해 마을전자상거래 입점농가와 중앙유통 거점센터 간 순회 수집 물류시스템을 내년 5월까지 구축하고 이후 전국 최초로 익산형 농촌택배에 대한 실증에 나서게 된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순회 수집기사는 직접 채용 운영하게 되며 익산형 농촌택배 도입으로 농촌지역 물류비 절감과 마을전자상거래 활성화 등을 통한 소득 증대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형 농촌택배 물류체계 구축은 농가가 물류 불편으로 온라인 시장진입을 걱정하지 않고 편리하게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농가들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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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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