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회장, 동남아 출장 마치고 귀국… "새해에도 열심히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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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9일 동안의 동남아시아 출장을 마치고 귀국 했다.
이 회장은 30일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했다.
출장 성과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이 부회장은 별다른 답변 없이 "연말 마지막까지 고생이 많다"고 인사했다.
이 회장은 앞서 지난 21일 베트남으로 출국해 이튿날 하노이 소재 베트남 삼성전자 연구개발(R&D)센터 준공식에 참석하고 인근 삼성 사업장을 찾아 스마트폰 및 디스플레이 생산 공장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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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은 30일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했다. 출장 성과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이 부회장은 별다른 답변 없이 "연말 마지막까지 고생이 많다"고 인사했다.
새해 경영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열심히 해야죠"라고 짧게 답변했다.
이 회장은 앞서 지난 21일 베트남으로 출국해 이튿날 하노이 소재 베트남 삼성전자 연구개발(R&D)센터 준공식에 참석하고 인근 삼성 사업장을 찾아 스마트폰 및 디스플레이 생산 공장을 점검했다.
이후 비공개로 말레이시아 법인과 싱가포르 등 동남아 주요 거점을 살핀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새 해에도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 1월 2일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주최하는 경제 신년 인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며 16∼20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다보스 포럼에도 참석한다.
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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