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사회적 책임(ESG) 경영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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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는 30일 박기용 위원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해 사회적 책임 경영 의지를 밝히는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ESG 전략체계 발표,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한 노사공동선언, 윤리경영을 위한 부패방지 방침 발표 및 임직원 선서로 진행됐다.
지난 7일 이상철 부산대학교 공공정책학부 교수 등 6명의 외부 ESG 전문가가 참여한 위원회 '사회적가치경영 소위원회' 심의를 거쳐 ESG 전략체계를 최종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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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영화진흥위원회는 30일 박기용 위원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해 사회적 책임 경영 의지를 밝히는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ESG 전략체계 발표,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한 노사공동선언, 윤리경영을 위한 부패방지 방침 발표 및 임직원 선서로 진행됐다. 국민과 함께 영화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는 전문기관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기관의 ESG 경영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영진위는 올 하반기 내부의견수렴을 거쳐 ESG 전략체계를 수립했다. 지난 7일 이상철 부산대학교 공공정책학부 교수 등 6명의 외부 ESG 전문가가 참여한 위원회 ‘사회적가치경영 소위원회’ 심의를 거쳐 ESG 전략체계를 최종 확정했다. 영화계와 함께하는 친환경 경영 첫걸음(E), 사회 속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영화산업(S), 거버넌스 개선을 통한 투명하고 열린 기관(G)을 3대 전략으로 정했다.
3대 전략 아래 영화산업 환경인식 제고, 공정환경 조성을 통한 지속적, 포용적 성장, 중소, 독립영화 동반성장 도모, 향유기반 강화를 통한 영화문화 가치 확산 등 10대 과제를 추진한다.
한편 영진위는 영화산업에서도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는 친환경 의제 확산을 위해 환경인식 개선활동을 진행 중이다. 특히, ESG전략을 수립한 이후 12월 한 달 간 영화·영상 제작현장 친환경활동 등 친환경경영 추진을 위한 부산 영상, 환경 5개 기관 MOU 체결, 부산은행이 세이브더칠드런과 추진하는 ‘리플’ 캠페인 참여, 부산환경운동연합의 ‘플라스틱방앗간 in 부산’ 캠페인 참여,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기’ 캠페인 추진, ‘영화산업과 환경’ 특강 개최 등 다양한 탄소절감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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