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사업 2건 선정

2022. 12. 3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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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시장 이민근) 산업역사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이 주관한 '2023년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사업' 공모에 2건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안산시산업역사박물관은 지역 박물관의 교육개발을 지원하는 '교육개발 지원 사업'과 국립민속박물관이 조성한 전시버스와 교육강사를 지원받는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교육 운영 협업 사업' 등 2건에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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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산)=박정규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 산업역사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이 주관한 ‘2023년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사업’ 공모에 2건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국립민속박물관이 2005년부터 추진해온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사업’은 지역 박물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운영 활성화를 위해 공동 기획전시, 교육 개발 및 운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산시산업역사박물관은 지역 박물관의 교육개발을 지원하는 ‘교육개발 지원 사업’과 국립민속박물관이 조성한 전시버스와 교육강사를 지원받는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교육 운영 협업 사업’ 등 2건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내년부터 특화돤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국비 1천만 원을 지원받고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전시버스 관람,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9월 경기도 최초이자 국내 최대규모로 개관한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상징적 의미와 역사성을 담고 있다. 현재까지 2만7000여 명이 다녀가며 지역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현존 최고(最古) 자가용 승용차 ‘신진 퍼블리카’ 등 다양한 산업 유물과 함께 VR체험관, 매월 개최되는 ‘옥상낮콘’ 등 다양한 문화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을 단순한 박물관이 아닌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게 하고 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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