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깨끗한 바다 보전 지킴이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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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30일 "새해에도 공단은 건강하고 깨끗한 바다를 보전하는 지킴이로서 사명감과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 우리가 준비해 온 계획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이사장은 이날 2023년도 신년사에서 "국내 유일의 해양환경 전문 공기업으로서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로 국민 행복을 증진하고, 해양의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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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50 탄소중립 정책 적극 이행·안전 최우선 핵심가치 실현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30일 "새해에도 공단은 건강하고 깨끗한 바다를 보전하는 지킴이로서 사명감과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 우리가 준비해 온 계획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이사장은 이날 2023년도 신년사에서 "국내 유일의 해양환경 전문 공기업으로서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로 국민 행복을 증진하고, 해양의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이사장은 이를 위해 ▲전문성 강화를 통한 대국민 서비스 제공 ▲2050 탄소중립 정책 적극 이행 ▲안전 최우선 핵심가치 실현 ▲열린 혁신 문화 조성 ▲청렴하고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을 추진한다.
한 이사장은 "원전오염수 방류에 대비해 해양방사능을 모니터링하고 대응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를 위해 해양방사능조사 정점을 52개로 확대하고, 국내 관문 해역인 제주 연안 10개 정점을 모니터링하며 방사능 분석 장비와 전처리 장비도 확충하는 등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해양환경측정망 운영 강화, 해양생태계 진단·평가 역량 고도화, 반려해변 확대, 해양폐기물 재활용 활성화, 침적 폐타이어·무인도서 쓰레기 실태조사 및 수거사업도 안정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대형 방제선 엔담호를 활용해 상시 방제대비 태세를 굳건히 하고, 침몰선박 잔존유 회수 및 해양방제사업의 공적역할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 이사장은 2050 탄소중립 정책을 적극 이행해 나갈 뜻도 피력했다. 그는 "지역맞춤형 갯벌복원사업 3곳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갯벌식생복원 실시설계 6곳 추진 등 해양자원 기반 탄소흡수원 20㎢를 확충해 나가겠다"며 "해양수산부문 온실가스 통계 산정과 블루카본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국가 온실가스 인벤토리 반영 등 정책을 지원하는 역할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 이사장은 "안전 최우선 핵심가치를 최일선 현장까지 완전히 뿌리내리겠다"며 "안전 사각지대에 대한 특별점검을 게을리하지 않고, 주변에 위험요소가 없는지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정부의 공공혁신 정책에 따라 우리 공단도 조직개편과 인력조정 등 경영혁신을 단행했다"며 "국민의 입장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항상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개선하는 '열린 혁신'을 실천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청렴하고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해 나가겠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춰 모든 업무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수행하고 '청렴한 KOEM'을 만들기 위해 업무 수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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