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인 반전' 6개월 남은 캉테, 재계약 협상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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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골로 캉테가 첼시에 더 남아있을 가능성이 생겼다.
하지만 가장 최근 소식으로는 캉테가 첼시와 재계약에 관해 긍정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에 따르면, "첼시는 캉테와 새로운 계약에 긍정적인 대화를 하고 있다.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재계약 협상을 들어볼 용의가 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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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은골로 캉테가 첼시에 더 남아있을 가능성이 생겼다.
캉테는 프랑스의 대표 수비형 미드필더다. 지치지 않는 체력과 기동력을 바탕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신장은 크지 않지만 다부진 체격을 갖고 있다. 경기의 흐름을 읽고 예측해 상대 공격을 차단하는 능력으로 팀에 도움을 주는 유형이다.
레스터 시티 동화의 주역이기도 했다. 2015-16시즌 레스터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이때의 활약을 바탕으로 첼시로 이적했다. 첼시에서도 특유의 체력과 기동력 그리고 성실함을 바탕으로 첼시 중원에 힘이 됐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유럽 정상의 자리에도 올랐다.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첼시의 우승을 이끈 주역이기도 했다. 또한 해당 대회 레알 마드리드와의 준결승 두 경기에서 경기 최우수 선수를 받았고, 맨체스터 시티와의 결승전에서도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여러 빅클럽들의 제의가 있었다. 올해 초 겨울 이적시장부터 여름 이적시장 때까지 캉테는 파리 생제르맹(PSG)에게 제의를 받았지만 결렬됐고, 최근에는 아스널까지 연결되고 있다.
문제는 그의 계약 기간이다. 내년 6월에 만료되는 캉테의 계약 기간은 다른 클럽들이 그를 노릴 수 있게 만들었다. 최근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연결되고 있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알 나스르마저도 캉테를 노린다는 보도가 들려왔다.
하지만 가장 최근 소식으로는 캉테가 첼시와 재계약에 관해 긍정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에 따르면, "첼시는 캉테와 새로운 계약에 긍정적인 대화를 하고 있다.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재계약 협상을 들어볼 용의가 있다"고 전해진다.
이어 온스테인은 "만일 캉테가 남게 된다고 하더라도 첼시는 1명의 미드필더를 더 영입할 것이다. 후보로는 엔조 페르난데스와 주드 벨링엄이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첼시에서 여러 업적을 만들었던 캉테가 첼시에서의 여정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인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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