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푸른 늑대’ 양상민, 플레잉코치→2군 코치로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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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늑대' 양상민이 16년간 입던 수원삼성 유니폼을 벗고 지도자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수원삼성은 30일 "레전드 양성민이 은퇴한다. 다만 구단과 동행은 이어간다"라며 "2023시즌부터 수원삼성 2군 코치를 맡는다"고 전했다.
양상민은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수원에서 뛸 수 없지만 또 다른 시작을 함께 하게 돼 행복하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 삼성은 양상민의 은퇴식을 2023시즌 홈 개막전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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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푸른 늑대' 양상민이 16년간 입던 수원삼성 유니폼을 벗고 지도자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수원삼성은 30일 "레전드 양성민이 은퇴한다. 다만 구단과 동행은 이어간다"라며 "2023시즌부터 수원삼성 2군 코치를 맡는다"고 전했다.
양상민은 15년 전인 2007년 3월 31일 성남 원정에서 강력한 왼발 프리킥으로 나드손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수원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16년간 326경기(8골18도움)를 쉼 없이 뛰었다. 2008년 K리그와 하우젠컵 우승, 4차례 FA컵 우승 등 6개의 우승 트로피를 안긴 최장수 선수로 활약했다.
이번 시즌에는 플레잉코치로 활약하며, 위기 때마다 선수단의 구심점 역할을 맡았다. 이병근 감독의 적극 추천으로 다음 시즌부터 코칭스태프에 합류, 2군을 담당한다.
양상민은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수원에서 뛸 수 없지만 또 다른 시작을 함께 하게 돼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어 "기대와 설렘, 걱정도 되지만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수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 삼성은 양상민의 은퇴식을 2023시즌 홈 개막전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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