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 설에는 ‘착착착’ 선물 세트로…”

이상호 기자 2022. 12. 3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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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장애인·노인·청년기업 등 사회적기업의 생산품으로 구성된‘착착착’ 설 선물세트를 다음 달 2일부터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선물세트는 총 4종이다. 육수·생간장·볶음참깨·들깻가루·고춧가루·매실청으로 구성된‘정성담은 착착착 선물세트’, 콩가루·벌꿀·귀리·누룽지·볶음참깨·강황소금으로 꾸려진‘착한 선물세트’를 소비자가와 비교해 30~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가벼운 답례품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우리 밀로 만든 초코칩·땅콩·검은깨 쿠키 등으로 구성된‘위캔쿠키 선물세트’, 오색국수와 숙성간장으로 짜인‘국수간장 선물세트’도 준비돼 있다.

4종 선물세트는 내년 1월 2일부터 착착착 온라인 쇼핑몰(chack3.com), 컬리, 네이버 해피빈 펀딩 등 온라인 매장과 시흥꿈상회,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착착착 온라인 쇼핑몰’은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지난해 6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착한사람·착한상품·착한소비의 의미를 담고 있다.

착착착 선물세트는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2020년부터 제작·판매하고 있는 상품이다.

올해에는 2월 설날·5월 가정의달·9월 추석에는 1만2700개의 선물세트를 판매해 약 3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회사로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연합회 등 도내 경제단체 등이 공동으로 출자해 2016년 11월 문을 열었다.

이상호 선임기자 sh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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