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무료 공공와이파이 확대 설치…총 1361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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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는 지역 내 무료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계속해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부터는 구 자체 사업뿐만 아니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울시와 협력하는 '디지털뉴딜사업'에 참여하는 등 공공와이파이 구축에 속도를 내 불과 2년 만에 전체의 30%가 넘는 427대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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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서울 노원구는 지역 내 무료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계속해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노원구는 2011년부터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해 왔다. 이달 기준 지역 내 공원, 복지시설, 마을버스 등에 설치된 와이파이는 총 1361대다.
지난해부터는 구 자체 사업뿐만 아니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울시와 협력하는 '디지털뉴딜사업'에 참여하는 등 공공와이파이 구축에 속도를 내 불과 2년 만에 전체의 30%가 넘는 427대를 설치했다.
최근에는 △비석골근린공원 △온수근린공원 △연촌공원 △불암산둘레길 넓은마당 △공릉동근린공원 △갈말근린공원 등 공원 6개소에 공공와이파이 총 7대를 신규 설치했다. 내년 2월에는 약 50대가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와이파이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장비도 교체 중이다. 품질이 저하된 노후 와이파이는 최신 규격인 wifi6 장비로 교체해 LTE보다 빠른 통신환경을 제공하고, 최신 무선 보안 표준인 WPA3를 지원해 이용자들의 단말 보안을 높인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구민들의 통신 기본권 강화를 위해 2년 동안 공공와이파이 설치에 속도를 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약자가 소외되지 않고 누구나 통신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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