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발생 시 탈출·구조…도봉구, 반지하 가구 방범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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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는 재난이 발생하면 집안에서 열고 나올 수 있는 개폐형 방범창 설치 시범 사업을 반지하 등 주거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개폐형 방범창을 설치하면 출입문 쪽으로 화재가 발생하거나 반지하 가구 침수출입문의 수압 등으로 입구가 봉쇄될 경우 방범창을 열고 탈출·구조하기가 용이하다.
이번 시범사업은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반지하나 화재, 침수 피해 주택 25가구를 우선으로 시범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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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서울 도봉구는 재난이 발생하면 집안에서 열고 나올 수 있는 개폐형 방범창 설치 시범 사업을 반지하 등 주거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개폐형 방범창을 설치하면 출입문 쪽으로 화재가 발생하거나 반지하 가구 침수출입문의 수압 등으로 입구가 봉쇄될 경우 방범창을 열고 탈출·구조하기가 용이하다.
이번 시범사업은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반지하나 화재, 침수 피해 주택 25가구를 우선으로 시범 설치한다.
구는 2023년 예산을 편성하고 '2023 도봉형 약자와의 동행' 종합계획을 통해 본 사업을 점차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도봉형 약자와의 동행 계획 추진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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