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정면 비판한 이재명…맹공격 시작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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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2년 12월 30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유정 전 민주당 의원, 김재섭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용환 앵커]
내년 1월 중에, 내년 1월이라고 해야 이제 이틀 후면 이제 내년이 되는데요. 내년 1월 중에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으로 검찰에 출석할 가능성이 높아진 인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입니다. 이 대표가 어제 더불어민주당이 개최한 한 토론회에 참석을 했는데 이 토론회의 이름은 ‘검찰 인권 침해 수사의 문제점과 제도적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였습니다. 여기서 이 대표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이재명 대표의 저러한 발언을 두고 여당에서는, 국민의힘에는 어떻게 반응했을까요. 그리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또 어떤 리액션을 보였을까요?
두 사람의 목소리가 또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 번 들어보시죠. 한 장관의 오늘 오전 목소리까지 듣고 오셨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보시죠. ‘야당과 전 정부를 향해 없는 사실을 조작해가며 보복 칼날을 휘두르고 있다.’ 조작이라는 표현을 썼고. ‘검찰의 편파·조작 행위에 대해서 제재가 가능할지 논의해 주십시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해석이 나오더군요. 성남FC 건과 관련해서 이 대표는 검찰의 조작 수사라고 보고 있는 것 같고 검찰을 향한 제재 이 부분은 본인의 검찰 소환을 앞두고 약간 검찰에 잽을 날렸다. 이런 해석이 나오던데, 우리 정미경 전 최고께서는 어떻게 보시는지요?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어차피 그 성남FC 사건은요, 이미 증거가 검찰에 의해서 완벽하게 저는 확보되어 있다고 보여요. (완벽하기까지 합니까?) 예. 그게 왜 그러느냐 하면 2014년 10월에 두산건설에서 성남시에 보낸 공문이 있습니다. 그 공문의 내용을 보면 무엇이냐 하면 아주 분명하게 쓰여있어요. 사옥을 짓게 되면 내가 성남FC에 후원해 주겠다. 그러면 결국은 대가 관계를 그냥 드러냈잖아요. 그리고 2013년 8월에, 이 공문 이전에 두산 쪽하고 이재명 당시 시장과 만난 일들을 다 확보하고 있다고 해요, 검찰이. 그러면 결과적으로는 무엇이냐 하면 2013년에는 만나고 그다음에 작업을 해서 2014년도에 두산 쪽에서 공문 비슷한 서류를 보내주면 그걸 근거로 해서 우리가 풀어주겠다.
용적률 이렇게. 그리고 돈 받고. 이런 게 이미 되어 있기 때문에요, 제3자 뇌물은 딱 떨어지는 겁니다. 그걸 이재명 대표가 모를 리가 없잖아요. 그러니까 자기 범죄를 어떤 식으로든 감추고 그렇게 하려고 지금 국회의원 되어서 방탄하고 지금 민주당 전체를 방탄으로 만들고 있는데요. 결과적으로 지금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이재명 대표에게 ‘적어도 가서 조사는 받아라.’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대요. 왜냐하면 소환에 응하지 않아서 체포동의서가 오는 것까지가 우리가 방탄해 줄 수는 없고, 구속 영장이 청구되었을 때 그 체포동의서는 우리가 막아줄 테니까 적어도 나가서 조사는 받아주세요.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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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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