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청남대 혁신 착수…자문위원 11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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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의 핵심 공약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의 주축이 될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의 운영 혁신을 주도할 자문위원회가 30일 구성됐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청남대 관광정책 자문위원회 김봉수 위원장 등 11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김영환 지사는 "청남대 관광 활성화와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시대의 힘찬 개막을 위해 전문가적인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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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의 핵심 공약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의 주축이 될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의 운영 혁신을 주도할 자문위원회가 30일 구성됐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청남대 관광정책 자문위원회 김봉수 위원장 등 11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원회는 문화, 관광, 마케팅, 건축,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꾸려졌다.
특히 김 위원장은 온라인 증권사인 키움닷컴증권을 키운 인물로,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역임했다. 민선 8기 충북지사직 인수위원장으로도 일했다.
이들은 2024년 12월 29일까지 2년간 청남대 활성화에 필요한 장·단기 발전계획 수립, 규제 완화 추진 사항 등을 자문하게 된다.
김영환 지사는 "청남대 관광 활성화와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시대의 힘찬 개막을 위해 전문가적인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김 지사는 청남대 활성화와 관련한 지시 이행이 부진하다는 이유로 청남대 소장을 직위 해제했다.
후임 소장에는 김종기 전 자치경찰행정과장이 내정됐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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