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 'DIVE'…아이브 연간 차트 1위, 세계 시장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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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브가 국내를 넘어 일본까지 완벽 접수했다.
30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의 데뷔 싱글 앨범 '일레븐'(ELEVEN)은 일본 음반 판매 랜드마크인 타워 레코드가 선정한 '2022 베스트셀러 케이팝 싱글 톱 텐'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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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그룹 아이브가 국내를 넘어 일본까지 완벽 접수했다.
30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의 데뷔 싱글 앨범 '일레븐'(ELEVEN)은 일본 음반 판매 랜드마크인 타워 레코드가 선정한 '2022 베스트셀러 케이팝 싱글 톱 텐'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 10월에는 일본 레코드 협회가 선정하는 '골드 디스크'에도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일레븐'은 빌보드 재팬 '톱 싱글 세일즈 오브 더 이어' 62위에 랭크됐고, '핫100 오브 더 이어 2022' 44위, '스트리밍 송즈 오브 더 이어 2022' 43위, '다운로드 송즈 오브 더 이어 2022' 97위 등의 성적을 거뒀다.
'러브 다이브'(LOVE DIVE)의 후속 질주도 돋보였다. '러브 다이브'는 '일레븐'에 이어 타워 레코드가 선정한 '2022 베스트셀러 케이팝 싱글 톱 텐'에서 5위에 등극했고, 빌보드 재팬 '핫 100 오브 더 이어 2022' 69위, '스트리밍 송즈 오브 더 이어 2022' 50위에 올랐다.
이 밖에도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는 일본 아마존 뮤직 '2022 베스트 오브 케이팝' 정상에 오르며 일본에서 올 한 해 가장 사랑 받은 케이팝임을 증명하기도 했다.
이처럼 글로벌 영향력을 보여준 아이브는 지난 10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를 마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31일에는 일본 연말 최대 음악 프로그램인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할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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