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월루에서 즐기세요"…울산 중구, 3년만에 해맞이 행사 재개

구미현 기자 2022. 12. 30. 13: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 중구가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1월 1일 오전 6시 함월루에서 해맞이 행사를 연다.

중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함월루에서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새해 첫 일출을 감상하며 2023년을 활기차게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소원지 쓰기, 토끼 사진 촬영 구역 운영 등 다양한 행사 진행
참여 인원 1000명 제한 및 안전요원 110명 배치…안전관리 총력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1일 울산시 중구 성안동 함월루에서 신년 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관광객들이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환호하고 있다. (사진=울산시 중구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 중구가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1월 1일 오전 6시 함월루에서 해맞이 행사를 연다.

일상 회복으로 3년만에 재개되는 해맞이 행사다. 이번 행사는 중구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울산시와 울산 중구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번영을 기원하는 대북·나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새해 덕담, 해맞이 기원식, 중구여성합창단 및 청년성악앙상블의 축가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는 소원지 쓰기, 토끼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중구는 해맞이 관람객들에게 어묵·커피·차 등의 먹거리를 제공하고, 토끼저금통·가래떡을 기념품으로 나누어 줄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행사 참여 인원을 1000명 이하로 제한하고, 경찰·소방·유관기관과 협력해 현장에 안전요원 110명을 배치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함월루에서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새해 첫 일출을 감상하며 2023년을 활기차게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