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김동현 子 단우, 생애 첫 장보기 심부름…주부 9단급

이민지 2022. 12. 3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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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우가 인생 첫 장보기 심부름에 나선다.

12월 30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단연(단우+연우) 남매와 김동현은 송년회 준비를 위한 장보기에 나선다.

공개된 스틸 속 단우는 장보기 심부름을 하고 있다.

이날 단우는 통삼겹, 알배추, 새우젓 장보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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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단우가 인생 첫 장보기 심부름에 나선다.

12월 30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단연(단우+연우) 남매와 김동현은 송년회 준비를 위한 장보기에 나선다.

공개된 스틸 속 단우는 장보기 심부름을 하고 있다. 단우는 한 손에는 브로콜리를, 다른 한 손에는 쇼핑 카트를 쥐고 있어 아빠 김동현 없이도 의젓하게 장을 본다.

이날 단우는 통삼겹, 알배추, 새우젓 장보기에 나선다. 단우는 고기 시식을 하던 중 불현듯 생각난 심부름에 직원을 향해 수육을 외친다. 단우는 직원에게 “수육”이라 말을 반복하지만 의사 소통이 엇갈린 상황. 단우는 고기 코너를 지나치나 싶더니 “수육 어디에 있어요?”라고 다시 큰 목소리로 물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책임감을 보인다고.

이어 단우는 채소 코너에서 걸음을 옮길 때마다 채소를 카트에 담아 ‘1걸음 1채소’로 쇼핑 본능을 폭발시킨다.새우젓만을 남겨둔 단우는 유혹의 난관에 부딪히고 만다. 단우는 평소 살아있는 해산물을 맨손으로 덥석 잡는 ‘친자연 소년’. 그런 단우의 앞에 나타난 수산 코너는 천국이었던 것.

단우는 해산물 코너에서 전복의 촉감에 푹 빠진데 이어 푸딩 코너를 맞닥뜨린다. 푸딩을 발견한 단우는 맛 별로 푸딩을 담고 야무지게 숟가락까지 챙기며 간식 러버다운 모습을 보인다. 마지막 관문은 장난감 코너. 단우는 크리스마스 장식에 눈을 떼지 못한 채 마트 바닥이 안방 바닥인 마냥 앉아 감상에 나선다. 과연 단우가 관문을 헤치고 새우젓까지 사며 장보기를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30일 오후 10시 방송. (사진=KBS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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