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4기 영철, 정자 모욕 혐의 200만원 벌금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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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4기 영철(가명)이 함께 출연한 여성 출연자를 비하했다며 모욕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앞서 검찰은 영철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나는 솔로'에 함께 출연한 4기 정자를 비하해 모욕혐의로 약식기소 처분을 했다.
정자는 '나는 솔로' 출연 이후 영철과의 갈등이 수면으로 오르고, 그가 특정 여성 커뮤니티 사이트에 가입했고 사용하는 언어가 페미니스트로 추정된다는 이유로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온라인상에서 심각한 공격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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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나는 솔로' 4기 영철(가명)이 함께 출연한 여성 출연자를 비하했다며 모욕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30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3단독(문중흠 판사)은 모욕 혐의로 기소된 영철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영철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나는 솔로'에 함께 출연한 4기 정자를 비하해 모욕혐의로 약식기소 처분을 했다. 그러자 영철은 이에 불복 정식 재판을 청구한 바 있다.
'나는 솔로'에서 영철은 정자에게 일방적인 구애를 하다가 정자가 마음을 받아주지 않자, "머리가 아닌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라" 등 정자를 심리적으로 압박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또 방송 이후 정자는 '나는 솔로' 최종선택 촬영 당시 영철로부터 10분 간 계속된 폭언을 들었다며 피해를 호소하기도 했다.
정자는 '나는 솔로' 출연 이후 영철과의 갈등이 수면으로 오르고, 그가 특정 여성 커뮤니티 사이트에 가입했고 사용하는 언어가 페미니스트로 추정된다는 이유로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온라인상에서 심각한 공격을 당했다.
이에 정자는 "우울감과 무기력감에 빠졌고, 스트레스를 여러 일로 받는 게 많아서 부정출혈도 며칠째라 산부인과에 다니고 있다. 이건 아니다 싶을 정도로 몸이 망가졌다."며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다.
지난달 정자를 대소변에 비유하는 댓글을 단 40대 누리꾼이 모욕혐의로 벌금 30만원을 선고받기도 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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