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정원주 주택건설협회장 “주택경기 전망 불투명…정책지원 절실”

신현우 기자 2022. 12. 3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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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은 "주택건설산업이 정상화돼 경제성장의 버팀목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택 수요자의 금융·세제 지원과 더불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정상화, 미분양주택 해소 등을 통한 주택업체 유동성 지원이 시급하다"며 "특히 주택도시보증공사(HUG) PF대출보증·미분양 PF대출보증 제도개선, 브리지론 기한 연장시 기존금리 유지, 환매조건부 미분양주택 매입, 미분양주택 취득자에 대한 세제 지원, 주택업체 보유 미분양주택 주택담보대출 허용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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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 /대한주택건설협회 제공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은 “주택건설산업이 정상화돼 경제성장의 버팀목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정원주 회장은 30일 신년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사태 장기화와 함께 글로벌 경제위기, 금리상승 기조, 원자재 가격상승 등으로 주택경기 전망이 불투명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주택 수요자의 금융·세제 지원과 더불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정상화, 미분양주택 해소 등을 통한 주택업체 유동성 지원이 시급하다”며 “특히 주택도시보증공사(HUG) PF대출보증·미분양 PF대출보증 제도개선, 브리지론 기한 연장시 기존금리 유지, 환매조건부 미분양주택 매입, 미분양주택 취득자에 대한 세제 지원, 주택업체 보유 미분양주택 주택담보대출 허용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통합심의제도 활성화를 통해 신속한 인허가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조속한 법안 통과와 지방자치단체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국회에 계류 중인 통합심의 의무화 관련 법안에 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를 추가하는 것도 절실하다”고 전했다.

hwsh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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