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윤건영 충북교육감 "다양한 생각 모아 성장 꾀할 것"

윤우용 2022. 12. 3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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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여러분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을 비추는 새 아침의 햇살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이런 교육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는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 '전인적 인재육성을 위한 인성·시민교육', '미래희망을 열어가는 창의인재 양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충북형 온마을 배움터 조성'에 힘을 쏟겠습니다.

충북교육은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모든 구성원이 자신의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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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올 한해 여러분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을 비추는 새 아침의 햇살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2023년은 새로운 충북 교육이 온전히 출발하는 첫 해입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 [충북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미래를 대비한 충북교육의 변혁이 요구되고 그러한 교육 수요자들의 요구에 맞춰 본격적인 혁신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교육 가족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는 조직문화의 획기적인 개선을 꾀하고 충북교육의 가장 큰 현안인 학교 교육 정상화를 위해 새로운 충북교육이 나아갈 길을 보여 보여주도록 하겠습니다.

그 첫 걸음으로 교육현장의 다양한 생각을 모아 모두의 성장을 꾀하는 '집사광익'(集思廣益)을 새해 화두로 정했습니다.

도민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도록 귀와 마음을 열어 공감하고 품과 길을 열어 동행하겠습니다.

새로운 충북교육을 위해 지금의 배움이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고 학교에서의 배움이 가정과 사회로 이어지도록 교육의 품을 넓히겠습니다.

배려와 존중을 통해 교육 주체들이 서로를 받쳐주면서 미래 교육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학교의 꿈을 키우겠습니다.

학생 개개인에 대한 맞춤형 지도로 창의력과 인성을 갖춘 미래인재가 될 수 있게 아이들의 힘을 기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전 세계는 정보통신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따른 4차 산업혁명을 통해 지금까지 경험은 물론 예측조차 하지 못했던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결국 학생들의 성장에 집중하는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다차원 성장 플랫폼을 통한 맞춤형 지도로 개별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미래 교육의 길을 여는 열쇠가 될 것입니다.

이에 따라 '학생성장을 지원하는 미래학교' 조성을 충북교육이 펼치고자 하는 교육시책의 맨 앞자리에 두었습니다.

두 번째 교육시책으로 '삶의 품격을 높이는 감성을', 그 다음으로는 '교육공동체와 함께 하는 교육복지'를 구현하겠습니다.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생태계'도 구축하겠습니다.

이런 교육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는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 '전인적 인재육성을 위한 인성·시민교육', '미래희망을 열어가는 창의인재 양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충북형 온마을 배움터 조성'에 힘을 쏟겠습니다.

충북교육은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모든 구성원이 자신의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는 상호존중의 조직문화를 통해 모든 역량을 오롯이 아이들의 성장에 쏟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만물이 성장하고 번창을 상징한다는 계묘년 새해 여러분 모두 하고자 하는 바람들이 다 이뤄지고 꿈과 희망이 더 커지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다시 한번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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