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아, 비닐봉투에 김치 얻어가는 태국 사모님‥2통이나 “잘 먹을게요”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신주아가 태국에서도 한식 사랑을 보여줬다.

신주아는 12월 29일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태국 방콕라이프"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신주아는 외출을 해 연말 분위기를 즐기는 모습. 화려하게 꾸며진 트리 앞에서 인증샷을 촬영한 신주아는 곧 태국에 위치한 한우 전문 레스토랑으로 이동했다.

배추김치, 백김치, 샐러드 등 다양한 밑반찬과 미역국, 김치찌개 등 여러 음식들이 정갈하게 차려진 가운데 무엇보다 신주아의 마음을 사로잡은 음식은 김치인 모양. "김치가 기가막힙니다"라고 칭찬한 신주아는 이내 비닐봉투에 김치를 두 통 얻어가며 "김치 잘먹을게요 고마워요"라고 인사했다. 태국의 CEO 남편과 결혼해 럭셔리한 라이프를 즐기면서도 맛집의 김치만큼은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신주아의 모습이 여느 한국인같아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신주아는 지난 2014년 태국 사업가 라차나쿤과 결혼했다. 지난 4월 종영한 tvN 드라마 '킬힐'에 출연하며 반가운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사진=신주아 인스타그램)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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