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녜스가 배워야 해"...뉴캐슬 FW에겐 있고, 누녜스에겐 없는 것

백현기 기자 2022. 12. 3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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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윈 누녜스가 더 활약하기 위해서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미겔 알미론의 자신감을 따라가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리버풀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득점왕 출신이자 우루과이 대표팀 공격수 다르윈 누녜스를 영입했다.

매체는 "누녜스는 이미 리버풀로 이적한 뒤 리그와 컵 대회 통틀어 총 9골을 터뜨렸지만 리버풀이라는 팀의 높은 수준을 고려할 때 비판받아왔다. 누녜스에게는 알미론이 보여주는 평정심과 자신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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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다르윈 누녜스가 더 활약하기 위해서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미겔 알미론의 자신감을 따라가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리버풀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득점왕 출신이자 우루과이 대표팀 공격수 다르윈 누녜스를 영입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벤피카를 상대로 누녜스에게 반해 영입을 서둘렀다는 후문도 있다.


리버풀 역사상 최고 금액 이적이었다. 누녜스는 8500만 파운드(약 1292억 원)의 이적료로 벤피카에서 이적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는 리버풀 최고 이적 금액이며 계약 기간도 6년을 보장하며 신뢰를 보였다.


하지만 첫 시즌에 순탄한 모습은 아니다. 누녜스는 이번 시즌 풀럼과의 리그 데뷔전에서 첫 골을 터뜨렸지만, 2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퇴장을 당하며 이후 3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절치부심해 복귀했지만 9라운드까지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부진에 빠졌다.


현재까지 리그가 17라운드가 진행된 시점에서 누녜스는 11경기 5골 3도움을 넣고 있다. 준수한 기록이지만 누녜스가 얻는 기회 대비 결정하지 못한 장면이 많아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특히 지난 23일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과 지난 27일 아스톤 빌라전에서 숱한 기회를 놓치며 결정력에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아직까지 완벽하게 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누녜스에 대해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미겔 알미론이 모범 사례로 떠올랐다. 영국 매체 '크로니클 라이브'는 지난 몇 시즌 동안 부진했다가 지난 시즌부터 잠재력을 폭발시키며 이번 시즌에는 벌써 리그 9호골로 팀내 최다 득점자로 발돋움한 알미론이 누녜스가 따라가야 할 사례라 밝혔다.


매체는 "누녜스는 이미 리버풀로 이적한 뒤 리그와 컵 대회 통틀어 총 9골을 터뜨렸지만 리버풀이라는 팀의 높은 수준을 고려할 때 비판받아왔다. 누녜스에게는 알미론이 보여주는 평정심과 자신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알미론은 갑자기 좋은 선수가 된 게 아니다. 그의 재능은 항상 같았지만 팬들과 동료 선수들, 감독의 믿음으로 그는 자신감을 얻었고 실력을 만개했다. 누녜스가 이 상황을 본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ㅏ.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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