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 개원과 성공이란"…2022 브이캠프 발대식 열려

제1회 브이캠프 발대식이 26일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열렸다.(벳아너스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제1회 브이캠프 발대식이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열렸다.

30일 아이엠디티에 따르면 브이캠프는 전국 수의대생(본과 2~4학년)과 벳아너스 얼라이언스 동물병원의 실습을 연계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대한수의과대학학생협회와 함께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8인의 동물병원 원장이 들려주는 임상 정보와 수의사의 미래에 대한 수의대생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토크콘서트(QAQ)로 나눠 진행됐다.

첫 번째 토크콘서트에서는 '수의사로서 동물병원 개원과 성공이란'을 주제로 △류민상 24시 청주이음동물의료센터 원장 △안승엽 VIP동물의료센터 성북점 원장 △장경미 세계로동물의료센터 원장 △최중연 SNC동물메디컬센터 원장이 강연에 나섰다.

장경미 원장은 "기본적으로 임상 실력을 잘 닦으면 동물 보호자들에게 신뢰를 얻고 성공할 수 있다"며 "여기에 전문 진료 과목을 추가하면 개원을 할 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수의계의 10년, 임상의로서 어떤 길을 가야할까'라는 주제로 진행된 두 번째 토크콘서트에서는 △고한아 VIP동물의료센터 동대문점 원장 △곽지훈 FM동물메디컬센터 원장 △박지희 조이고양이동물병원X조이강아지병원 원장 △양혁주 24시 아이디동물의료센터 원장이 수의대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날 행사에는 벳아너스 원장 외 박재민 이든동물메디컬 수의사와 60여명의 수의대생들이 참석했다.

서상혁 아이엠디티 대표는 "브이캠프를 통해 벳아너스의 체계화된 교육과 진료 시스템을 경험하고 그 경험이 구직과 채용까지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브이캠프 실습 프로그램은 내년 1월 2일~13일, 2월 1일~14일 진행된다. 수료식은 2월 24일 서울 동작구 유한양행 본사에서 열 계획이다.

제1회 브이캠프 발대식이 26일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열렸다.(벳아너스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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