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 분쟁’ 메타콩즈 대표이사 해임안 부결… “내년 1월 다시 다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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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체불가토큰(NFT) 기업 메타콩즈가 30일 이강민 대표이사 해임건을 다루는 임시주주총회를 열었으나 결국 이는 부결됐다.
이날 오전 9시 멋사는 이강민 메타콩즈 대표이사 해임건, 신임 대표이사 선임건, 신임이사 선임건 등을 다루기 위해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먼저 메타콩즈 측은 이두희 멋사 대표를 업무방해, 배임 및 사기 혐의로 고소했으나 이에 멋사 측도 명예훼손과 이강민 메타콩즈 대표와 황현기 COO 등을 성매매 알선 등의 의혹을 제기하며 맞불을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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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체불가토큰(NFT) 기업 메타콩즈가 30일 이강민 대표이사 해임건을 다루는 임시주주총회를 열었으나 결국 이는 부결됐다. 이강민 대표 측과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멋쟁이사자처럼은 내년 초에 다시 한번 이 대표 해임건을 다룰 예정이다.
이날 오전 9시 멋사는 이강민 메타콩즈 대표이사 해임건, 신임 대표이사 선임건, 신임이사 선임건 등을 다루기 위해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임시주총에는 메타콩즈 쪽 인물로는 이강민 대표를 포함해 김재일 메타콩즈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멋사 쪽 인사로는 나성영 최고운영책임자(COO) 남광회 멋사 CFO가 참석했다. 또한 이혜림, 김근아, 박현석 신임이사 후보들도 자리에 함께했다.
임시주총에서는 먼저 이강민 대표 해임건에 대해 다뤄졌다. 표결 결과 출석 주주 19만주 중 12만1380주가 이강민 대표 해임에 찬성했으나 총 찬성률이 63.88%에 그쳐 출석 주주의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지 않아 이는 부결됐다.
이후 나성영 COO를 이사로 선임하는 안에 대해선 출석주주 중 95.22%가 찬성해 가결됐다. 나머지 신임 이사 선임 안에 대해서도 출석주주 과반수가 찬성해 모두 가결됐다. 이로써 메타콩즈 이사진은 4명이 새로 합류해 총 6명으로 구성됐다.
다만 이강민 대표 해임건은 내년 1월 초에 열릴 이사회를 통해 다시 한번 논의될 예정이다. 멋사 관계자는 “오는 1월 4일 이사회를 통해 이 대표 해임건을 논의할 것”이라며 “메타콩즈 경영 정상화를 위해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이 대표를 비롯한 메타콩즈 일부 임원들과 메타콩즈 대주주인 멋사는 최근 경영권 분쟁을 겪어 왔다. 메타콩즈가 경영난을 겪자 ‘소방수’ 역할로 이두희 멋사 대표가 비등기이사로 합류했으나 실적 부진을 이유로 이 대표가 메타콩즈 인수 뜻을 밝히면서 갈등은 시작됐다.
먼저 메타콩즈 측은 이두희 멋사 대표를 업무방해, 배임 및 사기 혐의로 고소했으나 이에 멋사 측도 명예훼손과 이강민 메타콩즈 대표와 황현기 COO 등을 성매매 알선 등의 의혹을 제기하며 맞불을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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