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이 쏘아올린 ‘소통’ …올 한해 수원 문화 달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원문화재단은 소통과 협력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초석 다지기에 나섰다고 올 한 해를 평가했다.
협약 내용은 ▷문화예술 교육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활성화 ▷사회서비스, 문화예술 체험 및 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이다.
김현광 대표는 "문화예술의 사회적 나눔을 확장하고 재단이 사회적 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는 지역 기관, 주민이 함께 소통해나가며 사회적 공유가치를 만드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수원문화재단은 소통과 협력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초석 다지기에 나섰다고 올 한 해를 평가했다.
▶사랑의 헌혈 캠페인 동참=지난 19일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의 연계를 통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은 대한적십자사 헌혈 버스 차량이 화성행궁을 방문했으며 재단 임직원 13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기존 수원시 주최로 헌혈 활동에 참여했던 것과 별개로 재단 차원에서 혈액 캠페인을 직접 연계 운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화성행궁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헌혈에 참여할 기회를 넓히고자 재단 홈페이지, SNS를 통해 혈액 수급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추후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정기적인 헌혈 활동을 지속하고, 헌혈 진행 시 행궁동 인근 지역 상인·주민협의체와도 연계하여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맞손=재단은 지역 내 사회적 기업들과 직접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22일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활동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예술 차원에서 지역사회 공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마련했으며, 협약기관은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 소속 13개 회원사 ▷(사)공예문화협회▷㈜예사랑재가복지센터 ▷(유)초록쉼표 ▷㈜팝그린 ▷늘품상담사회적협동조합 ▷㈜더즐거운교육 ▷㈜늘푸른세상 ▷㈜경선 ▷㈜굿컴퍼니 ▷사협하지넥스 ▷㈜일공일오컴퍼니 ▷울림상담교육협동조합 ▷희망둥지협동조합이다.
협약 내용은 ▷문화예술 교육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활성화 ▷사회서비스, 문화예술 체험 및 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회원사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협업 활동을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사회 공헌 분야를 넓혀간다. 지난 21일 수원컨벤션센터·수원화성박물관·수원시립미술관과의 다자간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4개 개관은 ▷문화예술 관련 각 기관 전문 분야에 대한 업무 협력 ▷컨벤션·관광 등 분야에 대한 업무 협력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사업교류 ▷기관의 시설·장비 이용 등에 있어 상호 편의 제공 등의 내용을 협약했다.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4개 기관은 기관별 전문 분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지역사회 공헌에도 함께 발을 내디딜 계획이다.
김현광 대표는 “문화예술의 사회적 나눔을 확장하고 재단이 사회적 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는 지역 기관, 주민이 함께 소통해나가며 사회적 공유가치를 만드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수원문화재단은 ESG경영 체계 도입을 목표로 올해 5월 환경을 주제로 한 ‘수원연극축제’를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8월 기후위기와 전쟁으로부터 위협받는 문화재 보호를 위한 NFT 기부 캠페인과 인권경영 체계 구축을 위한 ‘직장 내 괴롭힘 등 갑질 근절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선포했다.
fob140@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홍석천, 도로 위 쓰레기를 맨손으로...뒤늦게 알려진 선행 '훈훈'
- “4800만명 전국민이 보상 받는다” 카카오, 전례없는 무료 서비스 ‘파격 보상’
- “3층까지 배달해줘” 45번째 택배 반품…누리꾼들 “문앞 배송 맞다” vs “진상이다”
- “이렇게 예쁜데 1만원?” 궁지 몰린 삼성폰 마지막 ‘헐값’ 유혹
- 브라질 ‘축구황제’ 펠레, 암투병 중 사망…향년 82세
- “5천만원 손실, 삼성전자 지금이라도 팔아야 해?” 세계 최고 ‘AI’ 치명적 오답?
- 12억→4억→7억 롤러코스터 인덕원 집값…이러니 직거래 못 믿지 [부동산360]
- 대통령실, 尹 연하장 해외디자인 도용 의혹에…"적법 계약"
- “퇴직금 5억받고 떠나자”…짐싸는 은행원, 3년간 희망 퇴직금만 1조8278억원
- “음란 동영상 속 여자 너 맞지?”…아내 과거 의심하는 ‘의처증’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