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이용자와 2천만원 '공동기부'

박예진 2022. 12. 3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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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가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 이용자들과 함께 뇌병변 장애 환아 치료비를 공동으로 기부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카카오게임즈와 환아 치료에 기부한 우마무스메 이용자들(대변인 및 변호사 이철우, 이용자 대표 김성수, 정주한)은 지난 29일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세브란스 재활병원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뇌병변 장애 환아 치료를 위한 기부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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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와 카카오게임즈 각 1천만원, 총 2천만원 기부
좌측부터 안병도 카카오게임즈 대외정책실장과 기부참여 이용자 대표 김성수씨, 김용욱 서울 세브란스 재활병원 병원장이 29일 서울 세브란스 재활병원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가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 이용자들과 함께 뇌병변 장애 환아 치료비를 공동으로 기부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카카오게임즈와 환아 치료에 기부한 우마무스메 이용자들(대변인 및 변호사 이철우, 이용자 대표 김성수, 정주한)은 지난 29일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세브란스 재활병원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뇌병변 장애 환아 치료를 위한 기부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우마무스메 이용자들이 모금한 1천만원에 카카오게임즈가 같은 금액을 매칭해 마련됐다. 서울 세브란스 재활병원 내 저소득층 뇌병변 장애 환아 치료에 쓰일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우마무스메 트레이너(이용자)분들의 따뜻한 기부 손길에 카카오게임즈도 크게 공감하며 동참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철우 우마무스메 이용자 대변인은 "당초 소비자 집단소송의 진행을 위해 모금됐던 소송비용이 카카오게임즈와 이용자 간 화합이 이루어짐에 따라 사측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방향으로 쓰이게 되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언급했다.

이용자 정주한씨는 "게임이 잘되었으면 하는 바람은 게임사와 이용자가 모두 가지고 있지 않나, 앞으로도 게임사와 이용자가 서로를 응원하는 분위기가 지속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6월 자사 모바일 캐주얼 게임인 프렌즈팝콘에서 이용자들이 일정수 이상 하트를 모으면 기부금 3천만 원을 전달하는 자선 캠페인을 실시,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 냉방비를 지원하는 등 서비스 중인 게임 이용자들과 함께 기부를 실천하는 이용자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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