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그룹 탈퇴, 소속사도 떠났다…새 멤버 뽑는 가비엔제이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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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엔제이 제니가 그룹과 소속사를 떠나며 소감을 밝혔다.
제니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3월 건지, 서린과 함께 굿펠라스엔터테인먼트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한편, 굿펠라스엔터테인먼트는 가비엔제이 4기 제니, 건지, 서린과의 인연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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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엔제이 제니가 그룹과 소속사를 떠나며 소감을 밝혔다.
제니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3월 건지, 서린과 함께 굿펠라스엔터테인먼트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그는 “함께했던 시간을 딛고 새로운 시작을 해 나갈 멤버들의 모습을 변함없는 따뜻한 사랑과 응원으로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제니는 2012년 가비엔제이 3기로 합류한 당시를 떠올리며 “노래하는 한 글자 글자가 너무 소중했고 신나고 즐거웠다. 팬들이 올려주시는 영상 하나하나 엄마에게 자랑하며 눈물이 그렁그렁한 얼굴로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던 기억이 난다. 그 행복했었던 기억을 시작으로 어느덧 가수로서 10년이란 시간이 이렇게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며 “돌이켜 볼 시간이 별로 없었다. 왜 인지 그러고 싶지 않았다. 이제 와 돌아보니 지금의 나를 노래하게 해준 그 세월들이 참 감사하단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동안 가비엔제이의 음악을 사랑해 주셨던 팬 여러분, 언제든 어디서든 열렬히 지지해 주었던 해인가 가족들 가슴 깊이 감사하단 말씀을 전하고 싶다.그동안 보내온 시간들, 앞으로 다가올 시간들을 한데 모아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앞으로 더 좋은 날들이 많을 것”이라며 “많이 응원해 주실 거라 믿는다. 미리 고맙다”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한편, 굿펠라스엔터테인먼트는 가비엔제이 4기 제니, 건지, 서린과의 인연을 종료했다. 오디션을 통해 새로운 멤버로 구성된 가비엔제이 5기를 론칭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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