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반도체 세제지원 확대하라 ”에…양향자 “정말 다행, 25%가 정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향자 무소속 의원은 30일 윤석열 대통령이 반도체 등 국가전략산업에 대한 세제지원을 추가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기획재정부에 지시하자 "정말 다행이다"라며 "25% 반도체 특위안이 정답"이라고 했다.
양 의원은 "뒤처지면 뺏긴다. 25% 반도체 특위안이 정답"이라며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들이 치열한 토론 끝에 마련한 숫자다. 우리 반도체 산업이 송두리째 미국으로 넘어갈 위기"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향자 무소속 의원은 30일 윤석열 대통령이 반도체 등 국가전략산업에 대한 세제지원을 추가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기획재정부에 지시하자 “정말 다행이다”라며 “25% 반도체 특위안이 정답”이라고 했다.
앞서 양 의원은 국민의힘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반도체특위) 위원장을 맡아 ‘반도체특별법(K칩스법)’을 발의했다.
양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윤 대통령이 반도체 세액공제율 8% 후퇴를 질타하고 세제지원을 추가 확대하라고 지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말 다행”이라며 “나라의 미래를 매장시키는 8% 세액공제는 명백한 후퇴다. 폐기해야 마땅하다”고 했다.
이어 “글로벌 스탠다드는 25%다. 세액공제율 25%를 적용한 미국으로 전세계 반도체 기업이 몰려들고 있다”며 “42건의 신·증설 프로젝트, 투자액만 520조원에 달한다.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이 극찬한 평택 캠퍼스를 5개나 지을 수 있는 금액”이라고 했다.
양 의원은 “뒤처지면 뺏긴다. 25% 반도체 특위안이 정답”이라며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들이 치열한 토론 끝에 마련한 숫자다. 우리 반도체 산업이 송두리째 미국으로 넘어갈 위기”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미 유출된 투자금만 300조원이다. 더 이상 ‘코리아 엑소더스’를 방치할 수 없다”며 “국민이 소리치니 대통령도 돌아봤다. 대한민국의 생명줄, 반도체이다. 25% 세액공제율, 국민께서 지켜달라”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李 ‘대권가도’ 최대 위기… 434억 반환시 黨도 존립 기로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TSMC, 美 공장 ‘미국인 차별’로 고소 당해… 가동 전부터 파열음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5년 전 알테오젠이 맺은 계약 가치 알아봤다면… 지금 증권가는 바이오 공부 삼매경
- 반도체 업계, 트럼프 재집권에 中 ‘엑소더스’ 가속… 베트남에는 투자 러시
- [단독] 中企 수수료 더 받아 시정명령… 불복한 홈앤쇼핑, 과기부에 행정訴 패소
- 고려아연이 꺼낸 ‘소수주주 과반결의제’, 영풍·MBK 견제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