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수 생보협회장 “내년 IFRS17 안정적 도입과 보험사 업무범위 확대”

이경탁 기자 2022. 12. 30. 12: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이 30일 업계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낼 수 있게 내년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IFRS17(새국제회계기준) 등 자본규제의 안정적인 도입과 보험시장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화·신기술 도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경영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보험회사의 업무위탁 범위 확대와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이 30일 업계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낼 수 있게 내년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IFRS17(새국제회계기준) 등 자본규제의 안정적인 도입과 보험시장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생보협회 제공

정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생보산업의 미래를 위한 혁신을 지속 추진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또 그는 “금융과 비금융의 융합을 통해 혁신적인 상품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자회사 업무범위 제한 규제를 개선하겠다”고 했다.

이어 “디지털화·신기술 도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경영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보험회사의 업무위탁 범위 확대와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보험업계 숙원 중 하나인 보험금 청구 전산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 회장은 “종이서류로 처리하고 있는 실손의료보험의 보험금 청구를 전산화해 4000만 실손의료보험 가입자가 쉽고 편리하게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또 SNS 등 다양한 홍보 강화를 통해 더 많은 보험소비자가 내 보험 찾아주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금보험 기능 강화도 추진한다. 그는 “고령화시대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소비자들의 노후생활자금 준비 지원을 위해 연금보험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요양·상조서비스 진출을 통해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높은 수준의 요양 및 장례서비스를 제공해 생보사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