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첼로티 “메시가 역대 최고? 그렇게 말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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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리오넬 메시를 역대 최고 선수로 평가하지 않았다.
영국 '토크스포츠'의 30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메시가 역대 최고 선수냐는 질문에 "답하기 어렵다. 나는 그가 역대 최고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다"라며 말을 아꼈다.
안첼로티 감독은 "이것은 공정하지 않다. 각 시대는 매우 훌륭한 선수들이 많기 때문이다. '메시가 역대 최고다'라는 말은 내 입에서 나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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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리오넬 메시를 역대 최고 선수로 평가하지 않았다.
영국 ‘토크스포츠’의 30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메시가 역대 최고 선수냐는 질문에 “답하기 어렵다. 나는 그가 역대 최고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다”라며 말을 아꼈다.
메시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마침내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제는 펠레, 디에고 마라도나를 넘어 역대 최고 선수로 자리매김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메시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라는 것을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다”라며 메시를 극찬하기도 했다.
모두가 의견이 같았던 것은 아니다. 안첼로티 감독은 “이것은 공정하지 않다. 각 시대는 매우 훌륭한 선수들이 많기 때문이다. ‘메시가 역대 최고다’라는 말은 내 입에서 나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나는 좋은 선수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 했다. 지금은 발롱도르 수상자 벤제마와 매일 훈련하고 있다. 요한 크루이프와 마라도나의 경기를 직접 보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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