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2023] K-국방,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구윤성 기자 2022. 12. 30.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겨울 이른 아침 찬바람과 세차게 몰아치는 파도에도 경북 영덕군 동부 해안선을 지키는 육군 50사단 장병들의 눈빛은 흔들림이 없다.

임인년(壬寅年) 한해동안 안팎으로 요란한 한해였다.

지척에선 북한이 미사일과 무인 드론을 이용한 도발이 이어졌고, 핵무기 사용을 법제화해 핵무기 공격 가능성을 전세계에 전세계에 알렸다.

바다 건너 일본은 2차 세계대전 패배 후 유지해 왔던 전수방위 전략을 파기하며 다시 전쟁 가능한 국가를 꿈꾸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덕=뉴스1) 구윤성 기자 = 한겨울 이른 아침 찬바람과 세차게 몰아치는 파도에도 경북 영덕군 동부 해안선을 지키는 육군 50사단 장병들의 눈빛은 흔들림이 없다.

임인년(壬寅年) 한해동안 안팎으로 요란한 한해였다.

지척에선 북한이 미사일과 무인 드론을 이용한 도발이 이어졌고, 핵무기 사용을 법제화해 핵무기 공격 가능성을 전세계에 전세계에 알렸다.

바다 건너 일본은 2차 세계대전 패배 후 유지해 왔던 전수방위 전략을 파기하며 다시 전쟁 가능한 국가를 꿈꾸고 있다.

중국의 시진핑 주석은 무소불위의 권력으로 중화민족의 부흥을 내세우며 대만의 무력통일도 불사한다는 입장을 내보이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은 유럽만의 이야기가 아니게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방산’은 사상 최대·최고의 기록을 잇달아 경신하며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70여 년 전 전쟁으로 초토화된 우리땅에서 ‘부국강병’은 더 이상 꿈이 아니다.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에도 적의 도발은 감히 엄두도 못 낼 만큼 우리 군의 눈부신 성장과 활약을 기대해본다. 2022.12.30/뉴스1

kysplanet@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