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는 리그 1위 수성을 위한 진정한 돌파구"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이탈리아 세리에A가 다음 달 4일 재개한다.
가장 큰 관심은 역시나 순위 경쟁이다. 전반기 나폴리가 폭발했다. 압도적인 위용을 드러냈다. 나폴리는 13승2무, 승점 41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나폴리에 이어 AC밀란(승점 33점), 유벤투스(승점 31점), 라치오(승점 30점), 인터밀란(승점 30점)이 자리를 잡았다. 모든 팀들의 목표는 하나다. 나폴리를 끌어내리는 것이다. 나폴리 역시 1위 수성을 위해 모든 것을 걸었다.
나폴리는 1월 5일 인터 밀란 원정 경기를 치른다. 후반기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경기. 나폴리는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서 승리가 필요하다. 인터 밀란은 나폴리의 첫 패배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탈리아의 'cinquequotidiano'는 30일(한국시간) "나폴리가 1위 수성을 하기 위한 진정한 돌파구는 김민재"라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페네르바체에서 온 김민재는 짧은 시간 안에 세리에A를 정복한 주인공이 됐다. 김민재가 이렇게 빨리 이런 모습을 보일지는 상상하지 못했다. 김민재는 3개월 만에 이이 나폴리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게 됐다. 인터 밀란전도 인터 밀란과 김민재의 대결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탈리아의 'ilmattino' 또한 지난 26일 "김민재가 복귀한다. 나폴리는 푸른벽을 다시 찾을 수 있다. 김민재의 복귀는 나폴리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김민재는 첫 3개월 동안 빼어난 활약을 펼쳤고, 나폴리 수비의 중심을 잡았다. 항상 최고의 경기를 보여줬다"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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