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국가전략기술 확보 총력”

김미희 2022. 12. 3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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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사진)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전략적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고, 민관 협업의 임무중심형 R&D 프로젝트를 착수하는 등 국가전략기술 확보에 모든 국가적 역량을 총결집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누리호, 다누리 발사로 세계 7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했다"며 "민관 협업의 국가전략기술 육성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디지털 혁신 비전과 실행 계획을 수립해 글로벌 디지털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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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우주산업, 양자, 바이오, 탄소중립, 6G 등 강조

[파이낸셜뉴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사진)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전략적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고, 민관 협업의 임무중심형 R&D 프로젝트를 착수하는 등 국가전략기술 확보에 모든 국가적 역량을 총결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누리호 3차 발사, 차세대 발사체 개발 등 우주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양자, 바이오, 탄소중립, 6세대 이동통신(6G),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조기에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 19일 세종특별자치시 과기정통부 인근 식당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자간담회' 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과기정통부는 새해 ‘글로벌 과학기술 강국, 디지털 모범국가’를 실현한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이와 관련 이 장관은 ‘K-디지털 일상화와 글로벌 확산’을 내세웠다. 또 핵심인재 확보 관련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기술별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민간 주도 인재양성도 확대하겠다”면서 “디지털 인재 재능사다리 구축을 추진하는 한편, 지역에서 양성된 우수 과학기술·디지털 인재가 다시 지역에서 취업하고 성장해 나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올 한해 주요 성과 중 하나로 한국 자체 개발 우주발사체 ‘누리호’ 발사와 한국 첫 달 탐사선 ‘다누리’ 달 궤도 진입을 꼽았다. 이 장관은 “누리호, 다누리 발사로 세계 7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했다”며 “민관 협업의 국가전략기술 육성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디지털 혁신 비전과 실행 계획을 수립해 글로벌 디지털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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