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황제' 펠레 별세…"사랑, 영원히" 마지막 메시지
문상혁 기자 2022. 12. 30. 11:54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불려온 '축구 황제' 펠레가 향년 82세로 별세했습니다.
펠레는 지난해 9월 암 종양이 발견된 뒤 병원을 오가며 치료를 받아오다 현지시간으로 어제(29일) 오후 눈을 감았습니다.
펠레는 브라질의 월드컵 우승을 세 차례 이끌면서 국제축구연맹, FIFA로부터 "20세기 최고의 선수"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21년의 선수 생활 동안 1200골 넘게 넣은 펠레의 마지막 말은 "사랑, 사랑, 사랑, 영원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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